답이 너무 늦어죄송합니다.

다른 분이 글 남겨주신 것 처럼,

2019년이 임시정부수립100주년인 해였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독도영유권을 일본에서 표기하면서, 이 끝나지 않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시작되었기에

2019년을 기념할 수 있는 뜻깊은 제품을 출시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상해임시정부 첫 태극기를 독도의 태극기자리에 넣어보았습니다.

판매하면서 설명이 없어 오해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홈페이지에 설명을 추가하겠습니다.

현재 스노볼은 한국에서 제작하는 공장이 없습니다.

어느 스노우볼을 보셔도,수제가 아닌이상 Made in china 일 것입니다.

제품들 중에 중국에서 만들어진 제품에 민감하셔서

저도 늘 국내공장을 찾고 있습니다만, 스노볼은 대안이 없었습니다.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Original Message ]
주말에 독도를 다녀왔습니다. 울릉도에 독도 관련 상품을 판다기에 기쁜마음으로 독도 문방구를 찾았습니다. 조그만 스노우볼이 너무 예뻐 구매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박스를 개봉했는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메이드 인 차이나! 좋습니다. 인건비 따지면 중국으로 갈 수도 있죠. 하지만 태극기에 건곤감리 방향도 엉망이고 태극 문양이 언제부터 좌우로 그려졌는지 ㅡㅡ 보는 내내 처음에 상품을 고르던 설레임은 사라지고 엉터리로 만들어진 독도 상품에 속이 상하네요. 확인해보니 상품소개에도 같은 사진의 상품이 실렸던데 확인도 안하고 상품 파시는 것 아니신가요? 다른 상품도 아니고 독도를 상징화한 상품이고,독도문방구 방문하는 이들 모두 의미를 가지고 방문할텐데 하나를 만들고 팔더라도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립니다.